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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최현 교수, 한국측량학회 학술상 수상

등록 2018.01.22 15: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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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대학교는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최현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측량학회 2018년 정기총회에서 학문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최현 교수의 모습. 2018.01.22. (사진=경남대학교 제공)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대학교는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최현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측량학회 2018년 정기총회에서 학문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최현 교수의 모습. 2018.01.22. (사진=경남대학교 제공)[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대학교는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최현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측량학회 2018년 정기총회에서 학문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1981년에 창립된 한국측량학회는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격월로 발간하는 학술지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Surveying, Geodesy, Photogrammetry and Cartography는 2005년부터 국제전문학술지 색인인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돼 있다.

스코퍼스는 2004년에 만들어진 세계적인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이다.

최현 교수는 2017년 한국측량학회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불로 인하여 황폐화된 지역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범위와 피해량을 GIS기법으로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토의 70%가 산악으로 구성돼 있고 여름철 집중호우가 잦은 우리나라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교수는 "원활한 연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한 대학과 학과 교수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경남대학교 토목공학과는 산사태, 해일, 지진 등의 자연 재해 방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만큼 추후 발생할 재해 예측 기술을 개발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06년 경남대 토목공학과에 부임한 최 교수는 원격탐사와 GIS를 활용한 산사태, 홍수 예측 등에 관한 연구 등으로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13년에는 국토교통부장관과 경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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