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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에 필요한 모든 것, 앱으로 해결···'Join KFA'

등록 2018.01.29 16: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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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에 필요한 모든 것, 앱으로 해결···'Join KFA'

【서울=뉴시스】 황보현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축구인들을 위한 '조인 KFA' 모바일 앱을 29일 오픈했다.국내 대회의 관리, 기록과 선수 등록을 담당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경기에 필요한 각종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대회 참가신청부터 출전선수 명단제출, 대회 상세정보 확인까지 전 과정을 이 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팀의 지도자나 매니저가 출전선수 명단을 앱으로 제출하면 경기감독관이 승인하고 경기결과 보고서까지 앱으로 처리한다. 경기기록은 자동으로 저장돼 데이터베이스화되는 시스템이다.

 선수와 지도자, 심판의 등록 업무도 가능하다. 팀 이적 신청과 승인이 모바일로 처리되며 등록비 납부도 된다.

축구협회를 방문해야 받을 수 있던 실적증명서와 경력증명서도 앱에서 신청, 결제, 발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축구소식은 물론 국가대표 경기를 비롯해 FA컵 등 각종 국내 축구대회 티켓도 구입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대한축구협회 김준영 등록팀장은 "협회 등록 회원이면 모두 조인KFA 앱을 통해 간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에 중점을 뒀다"며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오류를 줄이고 데이터를 모아 각종 기록을 쉽게 볼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조인KFA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2월1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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