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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트옥션, '제 1회 청운재 옥션'…청화백자등 75점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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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2-01 10: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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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자청화화문화형호白磁靑畵花文花形壺. 추정가 1억5000만~2억5000만원.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 고미술전문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은 새해 첫 경매로 제 1회 청운재 옥션을 개최한다.

 오는 8일 오후 5시 서울 인사동 마이아트옥션하우스에서 여는 이 경매는 고서화 및 근·현대서화, 도자, 목기 및 공예품 등 총 75점을 경매에 부친다. 총액은 시작가 기준 3억92800만원어치다.

 이번 경매는 옛 선조들의 단골가게인 중국 유리창의 인기상점 '청운재(靑雲齋)' 이름을 빌려 마치 귀한 지필묵을 정성스레 진열하고 손님은 꼼꼼히 살피고 애지중지 구입하는 풍경을 재현한 고미술기획경매다.

 마이아트옥션은 "지나치게 상업적이거나 또는 깊이 없는 저가품 진열과는 달리 우리의 고미술을 꼼꼼히 따지고 천천히 집중력있게 구입할 수 있도록 규모는 검소하지만 품격있는 경매로 펼치겠다"는 마이아트의 새로운 의지라고 밝혔다.

청운재는 맑고 푸른 기운이 모이는 집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좋은 작품들을 함께 향유하는 공간이다. 예로부터 중국 북경 유리창에 있었던 유명한 상점인 청운재는 조선사신들과 수행원들의 단골 가게였다. 연행을 떠난 조선의 지식인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지필묵과 서적 등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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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작자미상 <궁궐도 宮闕圖>비단에 채색, 23.8×47cm, 추정가 800만~1500만원.

 이번 경매에는 대비전에서 사용하였던 '백자청화화문화형호'(추정가 1억5000만~2억5000만), 조선시대 궁궐의 건물 일부를 그린 '궁궐도'(추정가 800만~1500만원), 조선 전기 안견과 어깨를 나란히 한 화원 근재 최경의 '산수도'(추정가 2500만~5000만원) 등이 나왔다. 이밖에 이당 김은호, 소정 변관식 등의 근대 동양화와 추사 김정희, 미수 허목, 석파 이하응 등의 글씨도 출품됐다.  1~7일 마이아트옥션에서 경매 출품작을 무료로 볼수 있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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