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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학교 입학생 350명 모집

등록 2018.02.0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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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학교 입학생 350명 모집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다음달부터 7월까지 귀촌(전원생활)과정과 귀농창업과정(평일반), 귀농창업과정(주말반)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참여 시민 350명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3개 과정이다. ▲귀촌(전원생활)교육 270명(5일) ▲평일귀농창업교육반 40명(4월9일~6월5일) ▲주말귀농창업교육 40명(4월14일~7월7일, 매주 토요일 12회) 등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귀촌(전원생활)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이다.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기초영농기술 ▲전원생활현장 탐방 등이 주 내용이다.
 
 귀농 후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준비자를 위한 귀농창업과정(평일반)은 ▲귀농귀촌종합 정보 ▲귀농의 이해 ▲작물별 기본재배 기술 ▲지방현지 귀농체험, 작물재배실습(6주간) 등이 주 내용이다.

 주중 교육 수강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귀농창업과정(주말반)은 직장인 등을 위해 주말에만 영농실습 위주로 12주간 운영된다.

 관심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여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다. 귀촌(전원생활)과정은 20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귀농창업(평일반)과 귀농창업(주말반) 과정은 1일부터 인터넷 예약·신청관련 서류를 다음달 9일까지 기한 중에 제출하면 심사로 선발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증가해 귀농·귀촌생활교육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귀농·귀촌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론부터 실습까지 꼼꼼하게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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