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대, 학부·대학원 등록금 동결…입학금도 폐지

등록 2018.02.05 18:13: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제주대학교 본관.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뉴시스】제주대학교 본관.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뉴시스】 강민성 기자 =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올해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했다.

 제주대는 2018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교수·교직원·학생·학부모·회계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학부 등록금은 올해까지 포함해 10년 연속 인하 및 동결됐다. 연평균 등록금은 378만원으로 유지된다.

 또 문재인 정부의 입학금 폐지 정책에 따라 학부생 입학금도 폐지된다.

 입학금이 폐지되면서 학부 신입생들은 16만8000원의 부담이 줄었다. 단 대학원 입학금은 지난해와 같은 18만3000원을 내야 한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학부 등록금 동결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신입생의 경우 입학금이 폐지돼 부담이 더 낮아졌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