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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심성지 선생 사적비 '이달의 현충시설' 선정

등록 2018.02.07 14: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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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소재 소류정(小流亭) 및 심성지(沈誠之) 선생 사적비가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선정하는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됐다. 사진은 소류정. 2018.02.07 (사진=경북북부보훈지청 제공) photo@newsis.com

  【청송=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소재 소류정(小流亭) 및 심성지(沈誠之) 선생 사적비가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선정하는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됐다. 사진은 소류정. 2018.02.07 (사진=경북북부보훈지청 제공) [email protected]

【청송=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소재 소류정(小流亭) 및 심성지(沈誠之) 선생 사적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북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소류정은 한말의 항일 의병장인 소류 심성지(1831~1904) 선생이 감은리 전투 이후 은거하면서 별세하기 직전까지 후학을 가르치면서 학문에 매진했던 곳이다.

2012년 등록문화재 제497호로 지정됐다.

심성지 선생은 병신창의(丙申倡義) 당시 청송지역 의병대장으로 추대됐다.

1896년 안덕면 감은리 전투에 참여해 관군 7~8명을 사살하는 등 한말 항일의병장으로 활약했다.

의병 해진 후 1904년 별세하기까지 후학을 양성했다.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국가보훈처는 2008년 5월 소류정 및 심성지 선생 사적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해부터 매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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