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2018 국제 해양·안전 대전 개최
이번 행사는 해경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한다. 기존 해양·안전 장비전에 중소조선·워크보트 산업전을 추가됐다.
해양·안전 장비전은 조선, 항공, 안전·레저, 항해통신, 특수장비, 해양환경 등 6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중소조선·워크보트 산업전은 중소조선, 친환경 선박설비, 여객·항만장비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신기술이 접목된 첨단장비들이 전시된다.
국내외 해양·안전 관련 140여 개 업·단체, 350여 개 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구조협회 등 20여 개의 정부기관 및 협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장비전시와 해외 해상치안기관을 초청, 참가업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해양장비 구매팀을 운영해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또 해양안전과 환경보전 관련 전문 학술연구단체인 해양환경안전학회가 주관하는 춘계 학술발표회가 열린다. 아울러 심폐소생술 및 구명조끼 착용, 재난안전 VR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박경민 해경청장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해양경찰청이 인천으로 환원되는 만큼 인천광역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념비적인 행사로 치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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