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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욱 "지방의회 입법기관 위상 확립위해 지방의회법 조속히 통과돼야"

등록 2018.02.08 14:08:19수정 2018.02.08 14: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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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가운데)이 8일 지방의회법안 발의와 관련해 발제자인 전현희 국회의원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8.02.08(제공=서울시의회)

【서울=뉴시스】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가운데)이 8일 지방의회법안 발의와 관련해 발제자인 전현희 국회의원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8.02.08(제공=서울시의회) 

【서울=뉴시스】사회행정팀 =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 8일 지방의회법 국회와 발의와 관련해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의회가 명실상부한 입법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해달라 며 지방의회법 통과를 촉구했다.
 양 의장은 이날 대표발의한 전현희 국회의원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의회는 긴 시간동안 지방의회법안을 준비해왔다”며 “지방의회와 뜻을 함께해 지방의회법안을 대표발의해 주신 전현희 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 의장은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을 통해 지방의회가 명실상부한 입법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게 된다면 주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실질적 변화를 이끌수 있을 것”이라며 “기자회견을 계기로 국회가 지방의회법안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방의회 발전과 이를통한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였다.

 이날 발의된 지방의회법안에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을 비롯한 지방의회 자치입법권·자치조직권 등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 7대 과제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위상 제고에 대한 서울시의원 106인의 염원이 담겼다.

 양 의장과 전 의원은 향후 공동공청회를 개최해 지방의회법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연내 본회의에서 가결될 수 있도록 공조를 펴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 조규영 부의장, 김선갑 운영위원장, 김동욱 더불어민주당대표, 신원철 지방분권TF단장, 김기대 의원, 김미경 의원, 김용석 의원, 김인호 의원, 김진철 의원, 오봉수 의원, 우창윤 의원, 유용 의원, 황규복 의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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