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연수119안전센터 개청식 등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8일 열린 충북 충주소방서 연수119안전센터 개청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18.02.08. (사진=충주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연수119안전센터 개청식

충북 충주소방서(서장 이종필)는 8일 연수119안전센터 개청식을 했다.

신축 청사는 19억2000만원을 들여 1748㎡의 터에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994㎡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차고와 사무실, 2층에는 심신안정실·의무소방원생활관·다목적실·구내식당 등이 들어섰다.

연수119안전센터는 중형펌프차와 구급차 등 장비 4대와 인력 16명을 투입해 연수동·성내동·성서동 등 7개 동의 소방 업무를 맡는다.

개청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영구임대아파트 대상 위생해충 퇴치 시범사업

충북 충주시는 영구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 퇴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3회 법정소독을 한다.

하지만 지어진 지 오래된 영구임대아파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법정소독만으로는 위생해충 구제에 한계가 있다.

시는 이에 첫 시범사업으로 연수주공2단지아파트 1582가구를 대상으로 특별방역한다.

보건소 방역팀은 자원봉사자와 전문방역업체 협조를 얻어 11월까지 분기별로 각 가구를 방문해 해충 박멸작업을 한다.


◇1만3000명에 문화누리카드 발급

충북 충주시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과 영화, 전시장 관람은 물론 체육분야와 도서·음반 구매, 관광여행을 위한 숙박, 시외버스, 철도에서도 쓸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제·사회적 여건 등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이다.

충주지역 수혜 대상자는 1만3000여 명이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1인당 6만원에서 올해는 7만원으로 늘었다.

카드 발급은 11월30일까지 거주지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나 신청할 수 있고 12월31일까지 쓰면 된다.


◇연화마을 천천클럽, 장학금 지원 협약

충북 충주 연화마을 천천클럽(회장 윤주성)은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학업을 돕고자 장학금을 지원한다.

천천클럽은 8일 호암직동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저소득가정 청소년 장학금 지원 협약을 했다.

천천클럽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호암직동 지역 6명의 학생에게 매달 10만원씩 7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회원들은 협약식 후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동량면 직능단체 장학금 전달

충북 충주시 동량면 직능단체들이 장학금 전달로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자유총연맹 동량면분회, 농업경영인회 등 5개 직능단체는 초·중학교 졸업식을 맞아 8일 인재양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중원중 졸업식장에서 학업 우수 졸업생 1명에게 장학금 10만원을, 나머지 4개 단체도 역시 학교별로 1명씩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국원유치원 최은영 교사 부총리·교육부장관상

충북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은영 교사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최 교사는 우리나라의 탈을 주제로 '이야기나누기' 수업 공개로 국원유치원이 교육부에서 주관한 3회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에 선정되는데 공헌했다.

최 교사는 국원유치원 연구부장을 지내며 유치원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한돈협회 충주지부 한돈 나눔행사

대한한돈협회 충주지부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지역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한돈 나눔 행사를 했다.

한돈협회는 설 명절을 맞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날 500만원 상당(525㎏)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충주시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테니스협회와 주덕읍, 신니면 거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건국대, 축산 자가품질위생검사기관 인증 획득

충북 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산학협력단은 바이오 식·의약연구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축산 자가품질 위생검사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축산 자가품질 위생검사기관은 축산물 제조 산업체에서 제조한 제품의 법적 분석 항목과 영양성분 분석을 대행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2008년 충북지역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식품 자가품질 위생검사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