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지축제-윈터 댄싱카니발 10일 개막
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하는 가운데 문화올림픽 행사의 일환으로 축제를 마련했다.
원주대표축제인 한지문화제의 겨울버전 '2018 한지축제-윈터'는 10일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한지문화제는 28일까지 한지테마파크에서 각종 전시, 체험, 공연과 아티스트 워크숍이 진행되며, 전시는 오는 3월 18일까지 이다.
특히 강원도를 대표하는 한지 작가 3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강원도의 재발견'주제로 '빛과 한지'(한지조형 등 전), '평창동계올림픽 X닥종이인형'등이 전시돼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원주 한지의 다양함과 화려함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주의 대표축제인 한지문화제를 평창문화올림픽 행사로 세계인에게 선보일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랜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만큼 올림픽 기간 원주와 강원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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