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천하의 최민정 납시오···여자 500m 첫 金 따내나
주인공은 남자 쇼트트랙 1500m의 임효준(22·한국체대)이다.7차례 수술을 이겨내고 사상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낸 성공 스토리가 국민을 감동시켰다. 동시에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친 남자대표팀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세계 최강이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를 요하는 500m에서는 아직 올림픽 금메달이 없다.최민정은 "500m는 워낙 짧은 순간에 승부가 난다. 변수가 많아 예상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담은 선수들이 감당하는 몫이라고 생각한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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