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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 기술애로 민관R&D펀드 첫 조성…3년간 1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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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2-12 11:35:49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정부와 농협이 총 15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R&D)투자펀드를 조성한다.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를 타개하기 위한 R&D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민·관 공동 R&D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농업인·농업경영체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R&D를 통해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조성됐다.

농식품 분야에서 민관 공동 펀드를 만들어 농업인들에게 지원하는 R&D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펀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15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는 농식품부와 농협이 각 24억원씩 출자해 총 48억원을 조성했다.

농식품부는 이달까지 농·축협의 제안을 수렴한 뒤 다음달 초 공고와 4월 초 선정평가를 거쳐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추진한다.

연구 성과는 과제를 제안한 농·축협에 우선 적용해 효과를 검증한 후 향후 기술 도입을 필요로 하는 민간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올해는 우선 농협과 공동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향후 투자 여력이 있는 농산업체·자조금 단체 등 민간으로 사업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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