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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金···못 땄으면 이변

등록 2018.02.13 11: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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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金···못 땄으면 이변 

【평창=뉴시스】 스포츠부 = 재미동포 클로이 김(18)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13일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결선에서 1차 시기에 받은 93.75점을 지켜 우승했다.

 하프파이프 결선에서는 1~3차 시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순위에 반영한다.

클로이 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金···못 땄으면 이변 

결선 1차 시기에서 클로이 김은 완벽에 가까운 실력으로 93.75점을 획득, 1위에 올랐다. 2차 시기에서는 점프 후 착지를 하다가 넘어져 41.50점에 그쳤다.. 3차 시기 점수는 98.25점이다.

클로이 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金···못 땄으면 이변 

클로이 김은 ‘천재 스노보더’로 불리는 월드스타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한국인인 재미한인 2세다. 4세 때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해 6세 때부터 각급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09년 호주 주니어챔피언십 우승을 스타트로 1인자의 위상을 굳혀왔다.

클로이 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金···못 땄으면 이변 

2016년 US 스노보드 그랑프리에서 여자 선수 최초로 2연속 1080도 회전에 성공했다. 남자 하프파이프 ‘황제’ 숀 화이트(미국)와 함께 100점 만점을 기록한 선수이기도 하다. 전 세계에 100점은 클로이 김과 숀 화이트 2명뿐이다.

클로이 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金···못 땄으면 이변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명’에 클로이 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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