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덕군, 호보트 애니메이션 세계적인 킬러 콘텐츠로 육성

등록 2018.02.13 13:42: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영덕=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12일 오전 군청에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와 ㈜호보트 등 애니메이션 3개 제작사, 프랑스 BEE 프로덕션 등 2개 투자사와 지역특화 애니메이션 ‘호보트’ 해외투자 및 공동제작,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두루픽스 김현수 감독, 쁘띠케이월드 인터내셔널 및 ㈜ 호보트 대표 이승욱, 프랑스 BEE 프로덕션 대표 피에르 벨라이흐 , 이희진 영덕군수, 경북문화콘첸츠진흥원 김준한 원장, ㈜씨온플러스 추원식 대표.2017.07.12.(사진=영덕군 제공) photo@newsis.com

【영덕=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12일 오전 군청에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와 ㈜호보트 등 애니메이션 3개 제작사, 프랑스 BEE 프로덕션 등 2개 투자사와 지역특화 애니메이션 ‘호보트’ 해외투자 및 공동제작,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두루픽스 김현수 감독, 쁘띠케이월드 인터내셔널 및 ㈜ 호보트 대표 이승욱, 프랑스 BEE 프로덕션 대표 피에르 벨라이흐 , 이희진 영덕군수, 경북문화콘첸츠진흥원 김준한 원장, ㈜씨온플러스 추원식 대표.2017.07.12.(사진=영덕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덕=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영덕을 배경으로 제작 중인 지역특화 애니메이션 호보트를 세계적인 킬러 콘텐츠로 육성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지역특화 애니메이션 호보트의 군정활용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덕군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쁘띠케이월드인터내셔널, (주)호보트, (주)씨온플러스, (주)두루픽스 관계자들은 호보트 애니메이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캐릭터 상품개발과 캐릭터 활용 군정홍보 전략 등을 협의했다.

 호보트는 국내 최초 선박형 변신로봇 캐릭터를 지역 해양관광 문화자원과 접목한 어린이 해양안전교육용 애니메이션이다.

 영덕군과 경북문화 콘텐츠진흥원, 국내 유명제작사는 지난 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호보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오고 있다. 

 프랑스 유명애니메이션 제작사인 BEE 프로덕션과 쁘띠케이월드인터내셔널사로부터 750만 유로(한화 100억원)의 공동제작 투자도 유치했다.

 해외판 제작과 해외배급까지 추진해 향후 막대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최근 호보트 체험관과 현지 작업실을 열고 피규어 디자인콘테스트와 영덕홍보로봇 위촉, 포항~영덕간 열차 랩핑 등 활발한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민간단체인 영덕군관광진흥협의회(회장 이완섭)를 호보트 주관 홍보단체로 활용해 호보트 탈인형 홍보와 호보트 캐릭터 상품개발 등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화콘텐츠산업은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호보트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개발과 온라인 홍보활동(SNS), 프랑스판 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호보트를 세계적인 킬러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