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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백석대·코리아텍 학생들, 평창동계올림픽 '구슬땀'

등록 2018.02.13 16: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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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백석대학교 재학생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강원도 일대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8.02.13. (사진=백석대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백석대학교 재학생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강원도 일대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8.02.13. (사진=백석대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지역 대학생들이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3일 백석대학교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방송인 OBS의 요청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BTS(Broadcast Traning Program) 인턴십'에 93명의 재학생을 파견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교육과 훈련을 받아온 이들은 평창 국제방송센터(IBC) 등에서 카메라, 오디오, 각종 방송 관련 실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 활동 중이다.

 스포츠과학부 학생 40명도 강릉아이스하키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코리아텍 재학생 160명은 지난 10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과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단체응원을 벌였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코리아텍 학생 160명이 지난 1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과 스위스 경기에서 대규모 응원을 펼쳐 일반 관람객과 국내외 언론에 큰 관심을 끌었다. 2018.02.13. (사진=코리아텍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코리아텍 학생 160명이 지난 1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과 스위스 경기에서 대규모 응원을 펼쳐 일반 관람객과 국내외 언론에 큰 관심을 끌었다.  2018.02.13. (사진=코리아텍 제공) [email protected]

이들은 지난 1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기원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경기관람, 응원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 모집에 선발됐다.

 백석대 강연준(레저스포츠산업전공 4년)씨는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행사가 잡음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텍 함형석(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2년)씨는 "학생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관람하기 쉽지 않았는데 학교의 지원 등으로 국제적 스포츠행사를 즐겁게 관람하고 응원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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