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설 연휴 한파 없이 포근…높은 물결 주의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지난달 11일 오전 대구 동구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8.02.15. <이 사진은 2018년 1월11일자 사진자료임.>[email protected]
다만 건조특보가 내려진 곳은 화재에 대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
15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0도 사이를 보이겠다. 16일은 영하 7~1도, 17일은 영하 6~2도, 18일은 영하 6~영하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이날 영상 10~16도, 16일 6~11도, 17일 4~10도, 18일 3~9도 등이다.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1~4m로 높게 일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밤사이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졌다가 낮에는 햇볕을 받아 기온이 올라가면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설 연휴 내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면서 "바닷가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귀성길 해상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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