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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프라 프로그램에 작년 4분기 봉급 10만달러 기부

등록 2018.02.14 14: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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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설퍼 스프링스=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 소재 240년 된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연찬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린 해치 의원이 자신에게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자랑했다. 2018.2.2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 소재 240년 된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연찬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린 해치 의원이 자신에게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자랑했다. 2018.2.2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숙원사업이었던 인프라스트럭쳐(사회간접자본)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지난해 4분기 봉급 10만 달러(1억778만원)를 기부했다고 연방관리들이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1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 연간 40만 달러 연봉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여러 연방기관에 분기별 단위로 기증했다.

 일레인 차오 미 건설교통부 장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기부한 자금은 이른바 미국 건설을 위한 인프라(IBA)로 불리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이미 만들어져 있지만, 예산이 아직 책정되지 않았다. IBA에는 약 15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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