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중 조선족 내연녀 살해한 40대 구속기소
인천지방검찰청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20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마시지 업소 내에서 조선족인 내연녀 B(38·업주)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현금 68만원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당시 A씨는 완전 범죄를 노리기 위해 마사지 업소 출입문 등에 남은 자신의 지문을 지우고 업소에 설치된 CCTV 본체를 가지고 달아났으나 추적에 나선 경찰에 경기도 광명시 자신의 집에서 긴급체포됐다.
A씨는 당시 경찰에서 "마사지 업소에 손님을 데리고 오지 않는다며 도움이 안 된다고 말에 화가나 다투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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