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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뒷심 모자랐다···"500m에서는 좋은 성적 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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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2-14 20:41:53  |  수정 2018-02-14 20: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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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스포츠부 = 김현영(24)이 1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6초36을 기록했다.  올 시즌 자신의 최고기록인 1분15초66에 0.70초 모자라는 기록이다.

7조에서 이다 냐툰(노르웨이)과 함께 경기를 치른 김현영은 긴장한 듯 첫 번째 스타팅 건이 울리기 전 움직여 부정 출발 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 스타팅 총성이 울리면서 출발한 김현영은 냐툰을 앞서나갔다. 그러나 600m부터 힘이 떨어져 속도를 내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체 31명 중 18위다.

김현영은 "먼저 경기에 나선 선수들이 '응원이 잘 들린다'고 했는데 믿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 해보니 내 이름도 들리고 많은 응원을 들었다. 응원 덕분에 힘이 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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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대회를 앞두고는 어려서, 즐긴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열심히 준비했다. 1분15초대 기록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 초반 600m는 좋았는데 막판 기록이 잘 나오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18일 여자 500m에도 나서는 김현영은 "초반에 좋았던만큼 이를 잘 다듬으면 500m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남은 시간 동안 스타팅 준비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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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틀 전까지 누구와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 부모님도 경기장에 왔는데 만나 뵙고 세배를 하겠다"며 웃기도 했다.

 rea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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