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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북 핵 포기 전 대북 제재 해제 없다"

등록 2018.02.15 05: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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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사=AP/뉴시스】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8일 일본 도쿄 인근 훗사에 있는 요코타 미 공군기지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14일 미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대북 제재는 해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2.15

【훗사=AP/뉴시스】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8일 일본 도쿄 인근 훗사에 있는 요코타 미 공군기지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14일 미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대북 제재는 해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2.15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14일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인터넷매체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대북 제재는 해제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펜스는 또 북한과의 대화가 협상과 동일한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북한과 ‘탐색적 대화’ 용의를 밝힌 지난 10일 언급 내용과 비슷한 것이다. 앞서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한국 방문한 펜스 부통령은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북한이 대화를 원하면 우리도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탐색적 대화란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상대방의 의중을 떠보기 위한 일종의 예비 대화를 말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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