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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취업 청년·대학생 '취업연수생' 공모

등록 2018.02.15 19: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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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부산지역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미취업 청년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2분기 취업연수생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연수생들은 올 3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14주간 부산시청·시의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시민단체 등에서 행정업무지원과 직무능력배양 등 행정 체험을 통해 직장 적응 능력을 기르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된다.
 
 연수생은 하루 8시간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근무하면서 1일 6만240원(최저임금 시급 7530원)의 수당을 받게된다.

 취업연수생 신청자격은 부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 29세(1988년 1월 이후 출생)이하 고졸이상(졸업예정자 포함) 미취업자로 졸업 후 5년 이내인 청년은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저소득층·한부모 가족·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나 국가유공자, 최근 졸업(예정)자 등을 우선선발 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http://www.busanjob.net) 을 통해 인터넷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부산시 홈페이지 및 부산일자리정보망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취업연수생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고 취업준비에 따른 경제적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청년들이 많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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