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티웨이항공, 블라디보스토크 신규 취항

등록 2018.02.20 09:12: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티웨이항공, 블라디보스토크 신규 취항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오는 4월6일부터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정기편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대구공항에서 단독으로 취항하는 대구-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3회(월, 수, 금)운항한다. 비행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의 최대 항구 도시이자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시발점이다. '독수리 전망대'와 '혁명 광장' 등 짧은 비행시간에도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특가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블라디보스토크 항공권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7만7300원부터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에서 출발하는 노선인 만큼 수도권이 아닌 영·호남권에서도 러시아 직항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3시간 정도의 여유로운 비행시간으로 러시아의 매력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