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군, 지리산 취나물 수확 한창 등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 차황면에는 취나물 수확이 한장이다.2018.02.20.(사진=산청군 제공) [email protected]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산청군 차황면 지리산 취나물 수확 한창

경남 산청군은 20일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0도 이상 오르며 따스한 봄 날씨를 보이면서 차황면 상법리 상법마을에는 ‘봄의 전령’ 지리산 취나물 수확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산나물의 왕’으로 불리는 취나물은 2월부터 오는 5월까지 생산된다.

취나물은 칼슘과 철분, 인, 니아신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특히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간 해독작용을 돕는 비타민B2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역인 차황면은 일교차가 큰 고랭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취나물은 특히 맛과 향이 좋아 주로 대도시로 팔려나간다.

◇산청군,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

산청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내일키움통장은 오는 3월2일부터 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는 3월2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산청지역자활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한 후 수급하면 정부에서 최대 6배까지 추가 적립해 평균 2000만원(4인가구, 10만원씩 3년 저축할 경우)의 목돈을 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1대 1 매칭으로 월 1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후 720만원(+이자)을 지급받게 된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3개월 이상 자활근로사업단 성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5만원, 10만원, 20만원 중에서 저축액을 선택할 수 있고 시장진입형의 경우 1대 1 매칭지원 외에도 내일키움수익금(최대 월8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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