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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경 김선영 대표 '예술로 읽는 4차 산업혁명' 출간

등록 2018.02.22 1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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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영 '예술로 읽는 4차 산업혁명'. 2018.02.20. (사진 = 별 출판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영 '예술로 읽는 4차 산업혁명'. 2018.02.20. (사진 = 별 출판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예술에 대해 톺아보는 책이 발간됐다.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가 펴낸 '예술로 읽는 4차 산업혁명'이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예술에 미치는 영향, 향후 방향성, 대응방식 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김 대표에 따르면 예술의 역사는 기술 발달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술의 발전은 예술의 가치사슬을 이루는 창작,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시각예술이나 공연예술 역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디딤돌 삼아 진화 중이다. 김 대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드론, 영상 등 첨단 테크놀로지가 만들어내는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술은 예술의 발전을 자극하고, 예술의 스토리와 상상력은 기술의 진보를 낳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면서 "하지만 기술의 일방적 폭주를 막고 따뜻한 인간다움을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예술의 역할이며 기술에 상상력을 더해주는 것은 여전히 예술의 몫"이라고 봤다.

김 대표는 EBS PD, 재능 TV 편성제작국장, 경기콘텐츠진흥원 산업본부장을 역임했며 현재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 한-EU 문화협력위원회 자문위원, 문화경제학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193쪽, 1만3000원,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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