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보잉사, 러시아 진출확대 위해 정비 등 서비스제공 협약

등록 2018.03.02 09:25: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 신화/뉴시스】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북부에 있는 미 보잉사의 드림라인 기종 조립공장. 

【 신화/뉴시스】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북부에 있는 미 보잉사의  드림라인 기종 조립공장.  

【샌프란시스코 ( 미 캘리포니아주 ) = 신화  /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의 거대 항공기업 보잉사는 1일(현지시간) 앞으로 러시아 고객들을 위한 정비 수리, 검사(MRO)의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러시아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보잉사는 이 날 성명을 발표,  이번 합의로 보잉사의 항공 계획및 운영 시스템인 EFPAC가 항공기 엔진의 수출 및 리스를 전담하며 승무원 배치 등 운영해법도 러시아 측에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잉사의 애널리틱스 팀과 디지털 자동운항 기술회사 BGS가 러시아의 요청에 따라 항공사 운영과 선진 기술,  분석 기술등을 지도한다고 이 회사의 켄 세인 부사장이 말했다.

 BGS는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보잉의 3번째 자회사로 정부와 우주개발, 민간 항공의 3개 부문을 하나의 고객중심 사업체로 묶어서 서비스 능력과 기술적 발전을 돕게 된다.
 
 이렇게 하면 보잉사는 장기적으로 러시아 시장을 공유하게 되며 러시아 항공사에게도 더 낮은 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 항공사들은 월별 사업계획,  승무원들의 경각심과 피로 관리,  업무 배정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인 지원을 얻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