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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프리미엄 중형세단 '2019형 SM6' 출시

등록 2018.03.04 12: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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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9형 SM6

르노삼성 2019형 SM6

【서울=뉴시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상품성과 가성비를 끌어올린 프리미엄 중형세단 '2019년형 SM6'를 출시했다.

 SM6모델은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판매 2위 자리를 꿰찼고, 올 2월 내수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한 인기 차종이다. 

 이번에 내놓은 2019년형 SM6 모델은 우선 모든 트림에 공통적으로 자외선과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적용했다.

 또 바디 색상에 고급스럽고 강렬한 느낌의 보르도 레드컬러를 추가했으며, 입체적 프리미엄 디자인의 18인치 투톤 알로이휠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SE 트림의 경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사양을 충분히 기본화하면서 가격인상폭은 10만원으로 억제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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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별로 보면 SE 트림에 겨울에도 따뜻하게 주행할 수 있는 열선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을 추가했고, 트렁크 하단에 발을 넣었다 빼면 트렁크 리드가 열리는 매직트렁크, 하이패스 등 편의 기능을 더 넣었다.

 회사 관계자는 "SE 트림에 새롭게 추가한 이들 편의기능들은 기존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 가죽 스티어링 휠 등과 어울려 상품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E 트림에는 차량 내 세균과 유해물질을 제거해 공기를 정화하는 이오나이저 기능을 비롯, 선명한 빛을 발산하는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모델인 RE 트림에는 시야 확보와 세련미를 더하는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스티어링 휠과 연동하는 LED 안개등을 기본 탑재했다.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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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차는 이번 2019년형 SM6 출시와 함께 신규 외관 컬러인 ‘보르도 레드’를 전면에 내세워 ‘Inspired by sensuality’라는 컨셉트를 중심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키로 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신문철 영업본부장은 “2019년형 SM6는 트림별로 다양한 사양을 추가해 프리미엄 가치를 높이는 한편 가격 변동은 최소화해 동급 최상의 가성비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번 2019년형 SM6출시를 계기로 중형세단 시장에서 르노삼성의 존재감을 더욱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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