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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 신임 원장, 김사인 동덕여대 교수

등록 2018.03.05 09:15:42수정 2018.03.06 09: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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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사인, 시인. 2018.03.05. (사진 = 문체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사인, 시인. 2018.03.05. (사진 = 문체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5일 자로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에 김사인(62)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를 임명 했다. 임기는 2021년 3월4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 국문학과와 고려대대학원 국문학과를 나와 현재 동덕여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시인이다. 그동안 실천문학 편집위원, 한국작가회의 사무국장, 시분과위원장, 이사, 부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미국 아이오와대 국제창작프로그램(IWP) 수료와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교환교수 등도 지냈다.

문체부는 "김 원장은 이러한 경력과 문학계의 폭넓은 신망을 바탕으로, 앞으로 문학계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현장 의견을 잘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봤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의 맨부커상 국제부문 수상으로 높아진 우리나라 문학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계속 살려나갈 수 있도록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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