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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4년 연속 선정

등록 2018.03.06 14: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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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발표한 올해 '국가 교육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충남대는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5년 이후 4년 연속 선정됐다. 지원 받는 사업비도 첫해 3억원에서 올 10억원 규모로 대폭 늘어난다.

  이 사업은 대학생이 취직 희망 중소·강소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일정기간 근무한 후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학생들은 취업과 장학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대학은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취업연계 모델을 주도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남대는 '기업은 인재를 찾고 인재는 기업을 찾는' 현장 밀착형 '숨바꼭질'이라는 독창적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 구직자와 기업 간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도적으로 지역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지원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고 있다.

 충남대 인재개발원 민윤기 원장은 "지난 3년간 지역 강소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데이터와 노하우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융복합 인재양성 및 스타트업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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