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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입사식 진행

등록 2018.03.08 15: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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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입사식 진행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이스타항공이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기내 업무를 수행할 2018년 첫 신입 객실승무원들을 맞이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일 서류와 면접전형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 54명을 선발하고 8일 3월에 입사할 18-1차 승무원 27명에 대한 신체검사와 입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3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상반기 채용에 합격한 54명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27명씩 각각 3월(18-1차)과 5월(18-2차)에 나눠 입사하게 된다.

 18-1차 신입승무원들은 오리엔테이션 이후 9주간 비상착수훈련,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을 비롯한 객실서비스, 비행실습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최종 교육이수자에 한해 국내선과 국제선 스케줄 근무에 투입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배 승무원과 9주간 교육을 담당하는 교관들이 신입 승무원들의 입사를 축하하며 '꽃길만 걷자'라는 의미로 장미꽃을 한 송이 씩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이번이번 18-1차 신입객실승무원 교육 교관을 맡은 이정진 부사무장은 "신입승무원들의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선배 승무원들과 함께 '열정'을 상징하는 장미꽃을 신입승무원에게 선물했다"며 "첫날이라 다들 긴장하고 있지만 앞으로 9주간 동기들과 함께 교육을 이수해나가며 승무원으로서 열정을 꽃피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입 객실승무원으로 입사한 최하은씨는 "승무원의 꿈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 힘들기도 했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감사하다"며 "선배님께서 주신 이 장미꽃처럼 앞으로 준비된 승무원으로서 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배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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