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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측 "검찰 수사는 정치보복…입장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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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3-13 12: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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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이 전 대통령 사무실 앞에서 김효재 전 정무수석이 MB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3.13. stoweon@newsis.com
  김효재 "전 재산 사회 환원…변호인 선임 재정적으로 어려워"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3일 "검찰 수사가 정치보복이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이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둔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이 전 대통령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이 조사에 앞서 국민께 한 말씀 하고 들어가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통령 조사에는 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인 강훈 변호사 및 피영현, 김병철 변호사 세 사람이 입회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의 자택부터 검찰청사까지 수행은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맡았다.

  김 전 수석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낸 정동기 변호사가 전날 대한변호사협회의 유권 해석에 따라 변호인단에 합류하지 못하게 된 것과 관련해 "걱정스럽다. 아무래도 변호인단이 많이 있어야 검찰 신문에 응하는 데도 도움이 될 텐데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김 전 수석은 변호인단 선임과 관련해 "대통령께서는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 서울시장 4년 동안 월급도 한 푼도 안 받았다"며 "변호인단은 매우 큰돈이 들어가는데 그게 약간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재정적인 문제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김 전 수석은 '검찰의 심야조사 시 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것은 검찰이 할 일"이라면서도 "검찰이 대통령 예우를 지킨다고 했으니 그걸 기대하면 된다"고 했다.

  fullemp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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