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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민선 6기 성남시 환경정책은 '스튜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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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3-13 15: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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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이승호 기자 = 13일 경기 성남시의회 1층에서 성남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민선6기 성남시 환경정책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2018.03.13.(사진 = 성남환경운동연합)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 성남환경운동연합은 13일 성남시의회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6기 성남시의 환경정책은 '스튜핏'"이라고 평가했다.

 이 단체는 민선 6기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약과 201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성남시의 환경정책을 공원·녹지, 물, 대기, 에너지, 환경교육, 생활환경, 폐기물, 일반 등의 영역으로 나눠 A(매우 잘함), B(잘함), C(보통), D(못함), F(매우 못함)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환경교육은 A, 물(하천·상하수도) B, 에너지와 폐기물(재활용) C, 일반 D, 공원·녹지와 대기 F 등으로 나왔다. 

 이 단체는 공원·녹지 영역을 대표적인 환경 후퇴 정책으로 꼽았는데, 2020 공원·녹지기본계획 후퇴(1명당 도시공원 16.4㎡→11.0㎡), 경부고속도로 주변 완충녹지 폭 축소(50m → 30m), 공원·녹지조성 기금 조성 부실 조성, 공원일몰제 무대책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 대기 영역도 미세먼지 위기관리 대응본부 대응전략 부재, 도로이동오염원 무대책, 남한산성 순환도로·성남장호원간고속화도로 개통, 온실가스 배출허용량 초과 배출등으로 낙제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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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이승호 기자 = 13일 경기 성남시의회 1층에서 성남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민선6기 성남시 환경정책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2018.03.13.(사진 = 성남환경운동연합) photo@newsis.com
반대로 환경교육 영역은 환경교육도시 추진,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 제정, 환경교육 기관 일원화(판교생태학습원, 맹산생태학습원) 등으로 합격 점수를 줬다.

 이 단체와 초록연대는 2014년 이재명 성남시장과 분야별 10대 환경 협약도 했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이재명 시장의 시정운영 방침에 안전, 지역경제, 교육, 복지, 행정, 문화예술은 있지만, 환경 분야는 없었다. 10대 역점 시책에서 환경이란 키워드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민선 6기 성남시의 ‘환경’은 주요 의제로 설정되지 않았고, 주요 사업 진행과정에서 지역개발이나 경제논리에 희생당했다"고 지적했다.

 jayoo2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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