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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빌보드200' 38위…韓 솔로 최고

등록 2018.03.14 0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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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이홉, 방탄소년단 멤버. 2018.02.23. (사진 = 빅히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이홉, 방탄소년단 멤버. 2018.02.23. (사진 = 빅히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첫 번째 솔로 믹스테이프가 미국 빌보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8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63위보다 25계단 상승한 숫자다. 지난주 자신이 세운 한국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한국 솔로 가수 최초 2주 연속 차트인 기록이다.

'빌보드 200'은 싱글차트인 '핫100'과 함께 빌보드를 대표하는 차트다. 그간 이 차트에 오른 한국 솔로 가수로는 보아 (127위), '빅뱅' 멤버 지드래곤(161위)과 태양(112위), '샤이니'의 종현(177위) 등이 있다.

제이홉은 이와 함께 '월드 앨범' 차트 1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3위, '디지털 앨범' 차트 4위, '톱 앨범 판매' 차트 17위, '캐나디안 앨범' 차트 35위 등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톱 랩 앨범' 차트에 19위로 첫 진입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제이홉은 솔로 가수로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3위, '아티스트 100' 차트 91위에 이름을 올리며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제이홉은 지난 2일 타이틀곡 '백일몽'을 포함해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믹스테이프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빌보드 200' 차트 11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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