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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최지만, 2G 연속 장타에 득점까지…타율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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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3-14 0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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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AP/뉴시스】 최지만
텍사스전 2루타에 동점 득점…OPS 1.439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이틀 연속 장타를 터뜨리는 등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빅리그 재진입을 위한 무력시위를 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2루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선 2경기에서 대수비와 대타로 출전해 안타와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존재감을 발휘하자 이날 경기에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만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좌완 콜 해멀스에게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그냥 물러나지 않았다.

1-2로 뒤지던 상황에서 바뀐 투수 우완 닉 가드와인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큰 타구를 때려내며 2루타를 만들었다.

시범경기 3번째 2루타인 동시에 전날 만루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장타다. 최지만은 후속 타자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동점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제 역할을 한 최지만은 6회초 대수비로 교체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435에서 0.440(25타수 11안타)로 올랐다. 2홈런 8타점 5득점 7볼넷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 0.559 장타율 0.880으로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1.439이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와 스플릿 계약을 맺어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임하고 있다.

자신의 역대 시범경기 중 가장 꾸준하고 폭발력 있는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지만과 팀내 1루수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에릭 테임즈는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텍사스의 추신수(36)는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밀워키가 7회 재역전에 성공하며 4-3으로 승리했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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