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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 노르웨이에 덜미, 그래도 4강행은 여전히 파란불

등록 2018.03.14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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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진아 기자 = 14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8차전 대한민국과 노르웨이의 경기에서 서순석, 방민자가 기권 후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2018.03.14. bluesoda@newsis.com

【평창=뉴시스】김진아 기자 = 14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8차전 대한민국과 노르웨이의 경기에서 서순석, 방민자가 기권 후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2018.03.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노르웨이에 예선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그래도 4강 진출 전망은 여전히 밝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8차전 노르웨이와 경기에서 2-9로 졌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6승 2패가 되며 캐나다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선두는 7승 1패를 기록 중인 중국이다.

이번 대회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대표팀은 총 11경기를 치르는 예선 통과를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4강 진출을 위해서는 7승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됐다.

노르웨이전 승리를 통해 준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는다는 계획이었지만, 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으면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대표팀의 4강행 가능성은 높다. 예선 3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 한국은 이날 오후 7시35분 하위권으로 처져 있는 스웨덴을 상대로 승수 추가를 노린다. 스웨덴전을 따낸다면 4강행을 굳힐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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