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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이원전 3호기 4년반 만에 재가동...전국서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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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3-14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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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일본 후쿠이(福井)현에 위치한 오이(大飯) 원전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간사이(關西) 전력이 14일 후쿠이(福井)현에 위치한 오이(大飯) 원전 3호기(출력 118만㎾)를 운전 정지한지 4년6개월 만에 재가동했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후 원전 운전에 관한 새로운 규제기준이 도입한 이래 재가동은 간사이 전력으로선 다카하마(高浜) 원전 3, 4호기에 이어 3번째 일본 전국에서는 6번째이다.

오이 원전 3호기는 이르면 16일 송전을 개시하고 4월 상순에는 영업운전에 들어간다.

3호기는 4호기와 함께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한 뒤 2012년 7월 당시 민주당 정부가 간사이 관내 전력부족을 이유로 정치판단, 재가동했다가 2013년 9월 정기점검 때 운전을 중단했다.

오이 원전 3, 4호기 모두 작년 5월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안전심사에 합격했다. 이후 11월 후쿠이현 지사가 재가동에 동의하면서 준비절차를 마쳤다.

애초 간사이 전력은 3호기를 올해 1월 가동하려고 했지만 나고야 제강소의 제품 데이터 조작 사건으로 3월 재가동 예정이던 4호기와 더불어 2개월씩 연기됐다. 4호기는 5월 중순 재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간사이전력은 지난해 12월22일 오이 원전에 3. 4호기와 같이 있는 1, 2호기를 40년 가까이 운전하면서 노후화한 점을 감안해 폐로를 결정한 바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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