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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호킹 박사, 광활한 우주로···전 세계인과 함께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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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3-14 2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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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영국의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1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사진은 호킹 박사가 2012년 8월 29일 런던 패럴림픽 개회식 특별공연에 참여했을 당시의 모습. 2018.3.14.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현대 천체 물리학의 거장 스티븐 호킹 박사의 타계 소식에 "그의 죽음을 세계인과 함께 애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그는 갔지만 인류의 물음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렇게 적었다.

 문 대통령은 "스티븐 호킹 박사가 광활한 우주로 돌아갔다"며 "그는 시간과 우주에 대한 인류의 근원적인 물음에 대답해 왔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우주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우주에서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됐다"며 "저는 호킹 박사가 21세 때부터 앓기 시작한 루게릭 병을 극복한 것에 경이로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육체 뿐만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장애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는 그의 신념이 인류 과학역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며 "그는 갔지만 인류의 물음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태생으로 옥스포드 대학을 졸업한 호킹 박사는 케임브리지 대학원에서 상대론과 우주론을 연구, 당대 최고의 물리학자 반열에 올라섰다.

 21살이었던 1963년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루게릭 병) 진단을 받은 호킹 박사는 평생 휠체어 신세를 지면서도 1988년 역작 '시간의 역사(History of Time)'를 남겼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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