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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 '도서 배달 서비스' 본격화

등록 2018.03.15 11: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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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전주시청 전경 모습. 2018.03.15.(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전주시청 전경 모습. 2018.03.15.(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도서관에 읽고 싶은 책이 없을 경우 11개 시립도서관 소장자료 중 대출가능한 도서를 원하는 도서관으로 배달해주는 상호대차 서비스 '옴書(서)감書(서)'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전주시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주시립도서관 11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27개관을 포함한 38개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해 상호대차 신청 버튼을 누른 후 수령 받을 도서관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 가능권수는 1인당 3권이며, 도서관 운영시간 내 방문 시 2일 내(주말, 휴관일 제외)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시행에 따라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멀리 떨어진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야만 했던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공립 작은도서관에서도 원하는 도서를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해지고, 작은도서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상호대차 서비스로 작은도서관의 한정된 자료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전주시 독서율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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