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美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다우 0.29%↑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85포인트(0.29%) 상승한 2만 4946.5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전반에 걸친 하락분에 대한 반등 기대감에 매수세가 일면서 상승했다.
또 오는 20~21일 열리는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포지션 조정을 위한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미국의 지난 2월 산업생산이 전달대비 1.1% 증가한 것도 시세를 뒷받침했다.
그러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등 미 정부 인사의 해임이 잇따르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68포인트(0.17%) 상승한 2752.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5포인트(0.0%) 오른 7481.99에 거래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