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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美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다우 0.29%↑

등록 2018.03.17 0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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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김혜경 기자 =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85포인트(0.29%) 상승한 2만 4946.5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전반에 걸친 하락분에 대한 반등 기대감에 매수세가 일면서 상승했다.

또 오는 20~21일 열리는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포지션 조정을 위한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미국의 지난 2월 산업생산이 전달대비 1.1% 증가한 것도 시세를 뒷받침했다. 

그러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등 미 정부 인사의 해임이 잇따르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68포인트(0.17%) 상승한 2752.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5포인트(0.0%) 오른 7481.9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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