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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선 2시간여 동안 운행중단…오후 2시께 운행 재개

등록 2018.03.17 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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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내 첫번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이 휴일인 17일 낮 2시간여 동안 전구간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분께 우이신설선 솔샘권역에서 궤도신호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영사측은 사고방지를 위해 12시11분께부터 우이신설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시켰다.

 서울시와 운영사측은 우이신설차량기지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찾는 한편 오후 1시37분께 시범운행을 거쳐 1시53분께 전구간 운행을 재개시켰다.

 2시간 여 동안 우이신설선 운행이 중단되면서 주말 나들이에 나섰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우이신설선 운행중단은 지난해 9월 개통 이래 이번이 3번째다. 앞서 지난해 12월25일에는 단전(斷電) 사고로 8시간 동안 운행이 전면 중단된데 이어 지난 5일 오후 선로 전환기에 장애가 일어나 42분간 전 구간의 차량 운행이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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