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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폐기물 배치 분리배출 실태 지도점검 실시

등록 2018.03.18 08: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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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폐기물 다량배출자 분리배출 실태에 대해 지도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속반은 시와 구·군 재활용 담당 공무원 5개 반 10명으로 편성됐다.
 
 점검 대상은 각층 바닥 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이거나, 1일 300㎏ 이상 배출하는 학교, 공공기관, 병원, 기업체, 대형쇼핑센터, 대형빌딩, 대형숙박업소, 휴게시설 등 200여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활용 분리수집 장소와 용기 확보의 적정성, 분리배출·보관·운반의 적정성, 쓰레기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합배출 여부 등이다.
 
 특히, 폐전지·폐형광등의 분리수거 용기 비치 상태 등을 조사해 적극 분리배출하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는 이행 명령을 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린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다량배출사업장 432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해 분리수집 장소·용기 미확보 15건, 분리배출·보관 부적정 8건 등 총 4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현장 계도 등 시정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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