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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천관리위·전략공천위 구성…지방선거 준비 속도

등록 2018.03.19 16: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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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3.19.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3.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천관리위)와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민주당은 잇따른 미투 폭로로 당초 구상했던 지방선거 준비 일정에 차질을 빚은 것을 털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 체제에 들어간 모습이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공천관리위 간사로 김민기 수석사무부총장을 임명했다. 당내에서는 한정애·박경미·이재정 의원, 외부 인사로는 김유은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최아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강수정 변호사가 선임됐다.

  앞서 최고위는 공천관리위 위원장에 3선의 정성호 의원, 부위원장에 재선의 김경협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에는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이 임명됐다. 당내 인사로는 윤후덕 의원, 이수진 중앙당 공동노동위원장이 임명됐고, 정상호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이근형 윈지컨설팅 대표, 정한범 국방대 정치학과 교수 등이 외부위원으로 임명됐다. 앞서 3선의 심재권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정성호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공천관리위가 결정하는 모든 것은 최고위원회에 인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지도부와 상의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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