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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측 "檢, 덧씌운 혐의 인정 못 해···진실 밝히겠다"

등록 2018.03.19 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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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2018.03.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2018.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이명박(MB) 전 대통령 측은 19일 검찰이 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검찰이 덧씌운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금일 검찰의 영장청구는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 정치검찰을 비롯한 국가권력이 총동원되어 진행된 '이명박 죽이기'로 이미 예상됐던 수순"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비서실은 이어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날 지난 14일 검찰 조사를 받은 지 5일 만에 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 두 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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