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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 대한장애인스키협회와 스포츠 재활분야 MOU

등록 2018.03.20 1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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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필립스코리아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스포츠과학연구소 포티움(포티움), 대한장애인스키 협회 등과 함께 스포츠 재활 분야 임상 연구 및 재활 프로그램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필립스는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탈바꿈하며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비전 실현에 더욱 힘을 쏟아 왔다. 그 일환으로 스포츠 분야에서도 선수들의 재활과 경기력 향상을 돕고자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 스포츠 선수의 재활 임상 연구 ▲스포츠 및 재활 관련 기술과 제품 도입 ▲재활 관련 신기술 및 제품 개발 등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에 나선다.
 
특히 적외선 조사에 따른 장애인 및 비장애인 스포츠 선수의 생리학적 변인과 운동기능 변화에 관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필립스 가정용 조사기 인프라케어를 사용하며 조사 시간에 따른 체표 온도 비율 변화, 관절 가동 범위 변화, 유연성 및 근피로도 수준 변화 등을 추적한다. 필립스 인프라케어는 적외선으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육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필립스와 포티움은 장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 선수들을 위해 영상진단장비, 제세동기, 치료 장비 등 필립스 솔루션을 활용해 전반적인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포티움 스포츠과학연구소는 전문 운동선수 트레이닝, 기능성 의복 개발, 근골격계 질환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로자 건강증진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재활 운동 지도와 근육 기능 향상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또 국가대표 바이애슬론과 스노우보드, 장애인 국가대표 알파인스키와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훈련복과 리커버리 시스템을 지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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