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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일우사진상, 윤정미(출판) 김천수(전시) 박종식(보도)

등록 2018.03.23 10: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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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 9회 일우사진상-윤정미 작가(출판부문), 김천수 작가(전시부문), 박종식 작가(보도부문)

【서울=뉴시스】 제 9회 일우사진상-윤정미 작가(출판부문), 김천수 작가(전시부문), 박종식 작가(보도부문)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 제 9회 일우사진상 출판 부문에 윤정미(49세)·전시 부문 김천수(37세)·보도부문에 박종식(39세)씨를 선정했다고 한진그룹 일우재단이 23일 밝혔다.

 출판 부문 윤정미 작가는 우리사회의 젠더와 고정관념을 짚어 본 ‘Pink and Blue’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한국은 물론 북미와 유럽권에서도 대중들의 공감과 긍정적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작품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 부문 김천수 작가는 젊은 작가 특유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처음에는 비극으로, 다음에는 희극으로’ 연작을 통해 친숙하고 흥미롭게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도 부문 박종식 작가는 사회 여러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현상들에 대한 깊은 감정과 울림들을 안정적인 시각으로 담아 냈다는 평가다.

 제 9회 일우사진상의 심사위원단으로는 김홍희 일우재단 일우사진상 운영위원장, 박만우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관장, 홍성도 홍익대학교 조소과 교수를 비롯해 올가 비소(Olga Viso) 전 워커아트센터 책임 디렉터, 나딘 바쓰(Nadine Barth) 독일 핫제칸츠 출판사 책임 에디터 등이 참여했다.

 일우사진상은 매년 2~3명의 열정적인 작가를 선정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과 전시, 출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모 대상을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으로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심사방식과 수상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특전으로 인해 국내 최고 권위의 지원 제도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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