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미술전시]박영근·이헌정·정호찬 개인전

등록 2018.03.23 11:25:40수정 2018.03.23 17:16: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내 속에 너무 많은 나, oil on canvas, 273x584cm, 2009-2017, 91X117cm 15ea

【서울=뉴시스】 내 속에 너무 많은 나, oil on canvas, 273x584cm, 2009-2017, 91X117cm 15ea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자하미술관 = 오는 30일부터 박영근 '내 속에 너무 많은 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품중 '또 다른 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원작 '최후 의 만찬'을 패러디한 것인데 것인데, 화면 중앙에 앉은 예수가 빵을 자신의 몸에 그리고 포도주를 자신 의 피에 빚대어 표현한 성찬식전, 자신을 팔아넘길 것이라고 말하는 긴박한 순간을 그린 것이다. 작가 자신을 자신을 극화하고 희화화한 작품을 볼수 있다.

【서울=뉴시스】 공예가의 방 혹은 건축가의 그릇, Glazed ceramic, wood, glass, 260x260x270cm, 2018

【서울=뉴시스】 공예가의 방 혹은 건축가의 그릇, Glazed ceramic, wood, glass, 260x260x270cm, 2018


◇소피스 갤러리= 24일부터 이헌정 작가의 초대전 '세 개의 방'을 펼친다.작가는 도자, 즉 흙을 기본으로 설치, 조형/생활 도자, 가구 조형, 디자인, 회화, 드로잉의 영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흙'이란 질료적 특성을 넘어서 그가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던 조형적, 공간적, 건축적 사유를 종합, 신작 신작 20여 점을 전시했다. 특히 '공예가의 방 혹은 건축가의 그릇'은 대규모 설치 작업으로 공예, 건축, 회화, 설치를 하나로 집합한 작품이다.

【서울=뉴시스】 정호찬 개인전

【서울=뉴시스】 정호찬 개인전


◇아트비트갤러리 = 젊은작가 정호찬의 개인전 '그 사이IN BETWEEN'전을 열고 있다. 찍고 긋는 거침없는 붓질로 완성한 작품이다. 작가는 붓질은 형태를 낳고, 내 인식의 흔적을 드러내며, 우연의 흔적마저 감추지 않는다"면서 "보는 현실과 이상의 경계, 그 사이에서 실재를 찾아가는 작업이 내 그림 그리기"라고 소개했다. 28일까지.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