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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신안서 163명 탄 여객선 좌초…6명 경상

등록 2018.03.25 17: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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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뉴시스】신대희 기자 = 25일 오후 3시4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동쪽 해상에서 여객선 핑크돌핀호(223t급)가 암초에 걸렸다.

 이 사고로 돌핀호에 타고 있던 승무원 4명과 승객 159명 중 승객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사고 현장에 경비함정과 어선을 보내 구명조끼를 입고 선실에 대기 중인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승객을 옮겨 태우는 과정에는 신안군 어민들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해경은 "짙은 안개가 끼어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구조 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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