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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로 회항·지연·결항 속출

등록 2018.03.27 08: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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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로 회항·지연·결항 속출

회항 24편, 출·도착 지연 25편, 결항 5편 등
김포·제주, 日간사이, 中북경 공항으로 회항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26일부터 시작된 서해안의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로 인해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려던 항공기 일부가 회항 또는 결항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26일 오후부터 이날 7시까지 이틀간 발생한 항공기 회항은 24편, 출·도착 지연 25편, 결항 5편으로 집계됐다.

 저시정 경보로 회항한 항공기는 김포 8편, 제주 5편, 청주 2편, 일본 간사이와 중국 북경 등에 9편이다.

 서울지방항공청은 가시거리 400m 미만일때 '저시정 경보'를 발령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26일 오후 6시28분 1단계 저시정 경보 1단계가 발령됐고, 6시35분 2단계로 확대됐다"면서 "27일 오전 7시를 기해 저시정 경보가 종료돼 현재는 모든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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