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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 익산, 외국어교육센터 설립 시동

등록 2018.03.27 14: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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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와 익산시의회, 익산교육지원청이 익산외국어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한 후 소병홍 익산시의장, 정헌율 익산시장, 이수경 교육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3.27. (사진 = 익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와 익산시의회, 익산교육지원청이 익산외국어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한 후 소병홍 익산시의장, 정헌율 익산시장, 이수경 교육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3.27. (사진 = 익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한 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시설이 전북 익산지역에 들어선다.

 27일 익산시는 익산외국어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익산시의회, 익산교육지원청과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전체 사업비 45억원 중 1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시와 교육지원청 등은 익산외국어교육센터를 통해 외국어 소통능력 신장과 세계 문화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외국어교육센터는 학생과 교사, 시민들에게 영어과정, 한국어과정 외에 독일어, 일어, 중국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실용적인 진로체험, 다문화가정을 통한 세계시민교육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센터는 구 이리 남중학교 부지에 건물 1665㎡ 지상 2층 규모로 설립된다.

 센터는 올해 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외국어교육센터 설립은 외국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익산시가 세계화교육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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