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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70주년, 문화예술축전 등 행사 풍성

등록 2018.03.28 10: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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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4.3 70주년 종합포스터. 2018.03.27. (사진= 제주 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4.3 70주년 종합포스터. 2018.03.27. (사진= 제주 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3 70주년을 맞아 4·3의 가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문화예술·추모위령·학술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모기간 중  4·3 70주년 전야제, 4·3문화예술축전, 청소년 4·3문화예술 한마당, 일본4·3유족 및 평화활동가 초청 행사, 4·3해원상생 굿, 전 국민 대상 4·3평화기행, 전국 문학인 대회, 4·3 국제 학술대회 등이 개최된다.

 이 중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는 내외부 전 공간을 활용 ▲제주도립미술관 4·3특별공연 ▲4·3문화예술축전 ▲4·3 70주년 전야제 ▲청소년 4·3문화예술 한마당 등이 집중 운영된다.

 또한 전국 곳곳에서는 ‘4·3광화문 문화제’,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4·3특별전, 4·3 전국 분향소 운영(20여 개소), 403인의 함성 퍼포먼스, 4·3 70주년 추념 음악회 등 4·3의 전국화를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4·3 70주년 동백꽃 달기 캠페인’, 삼다수·제주소주 푸른밤·제주막걸리 상표홍보,  백호기·K-리그꽃 동백꽃 배지 달기 운동, 제주·티웨이·이스타 기내방송 등 다양한 형태의 4·3 70주년 홍보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도는 2018년을 ‘4·3 70주년 2018 제주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민·관 협업으로 4·3의 가치를 전국민·세계인과 공유하고 4·3의 전국화·세계화를 목표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기념사업을 민·관이 함께 준비하면서 그 동안의 4·3해결의 성과를 함께 확인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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