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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 날씨 온다…대표 패션 아이템은?

등록 2018.03.3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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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 날씨 온다…대표 패션 아이템은?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포근한 봄 날씨로 어떤 패션 아이템을 챙기면 좋을 지 사람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봄은 날씨 예측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간도 짧아 옷 선택이 어려운 경향이 있다.

 30일 패션업계는 사람들의 이 같은 고민에 트렌드에 부합하는 4가지 대표 아이템을 추천했다. 바람막이, 후드 티셔츠, 원피스, 스니커즈 등이 그 주인공이다.

 ◇아웃도어의 일상화…바람막이 주목

 복고 트렌드와 스포티룩의 유행이 이어지면서 아웃도어룩을 일상복과 함께 입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엔 강렬한 색상과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고기능성 아웃도어 바람막이 재킷이 특히 주목 받고 있다.

 아이더의 '제노아 재킷'은 톤 다운된 컬러 배색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신축성이 우수한 사방 스트레치와 방풍·투습 기능이 우수해 활동성이 뛰어나다.

 노스페이스 '수퍼 하이크2 재킷'은 정전기를 최소화하는 도전사 원단을 사용해 미세먼지가 옷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했다. 초경량 무게, 패커블백을 갖춰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다.

 K2의 '테크 크래프트 고어텍스 3L 자켓'은 기능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에 후드와 앞 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아노락 스타일을 적용해 스트리트 감성을 더했다.
포근한 봄 날씨 온다…대표 패션 아이템은?

◇캐주얼, 스트리트 패션의 대표 아이템…후드 티셔츠 '눈길'

 후드 티셔츠는 사계절 인기를 끌고 있다. 편한 매력으로 꾸민듯 안 꾸민듯한 자연스러움이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깔끔한 슬렉스나 정장재킷 등 비즈니스룩에도 믹스매치한다면 세련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아이더 '재닝스 후드 티셔츠'는 가슴 쪽 로고 아트웍 포인트를 줬다. 프랑스 국기 삼색 컬러를 모티브를 후드 스트링과 소매에 더해 경쾌한 분위기를 준다.

 휠라는 올해 트렌드 컬러로 주목 받고 있는 연보라색과 분홍색, 흰색을 활용한 후드티를 선보였다. 뉴발란스는 소매에 레터링 포인트가 돋보이는 후드 티셔츠를 출시했다. 넉넉한 실루엣으로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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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봄부터 겨울까지 활용성 높아

 화사한 색상과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원피스는 산뜻한 느낌으로 봄철 반응이 좋다. 원피스 위에 트렌치코트나 정장 재킷을 걸치면 단정하면서도 올 봄 유행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는 봄날 정원의 느낌을 형상화한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를 출시했다. 스모킹 자수 디테일로 트렌디한 터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르베이지도 다양한 꽃을 머금은 드레스를 선보였다. 써스데이 아일랜드도 봄 플라워 슬립 원피스부터 데님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개했다.
포근한 봄 날씨 온다…대표 패션 아이템은?

◇편안한 착화감…스니커즈 '인기'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을 맞아 스니커즈 붐이 일고 있다. 여성들의 경우 원피스와 매치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다.

 아이더가 아이돌 워너원과 함께한 광고를 통해 선보인 캐주얼 스니커즈 시리즈 3종은 심플한 디자인에 쿠셔닝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최근엔 유니크한 운동화도 반응이 좋다. 어글리 슈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인 휠라 '레이'는 올 1월 출시 이후 8만족 이상이 팔리며 연일 호조세를 기록 중이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레이서'도 최근 2030세대에게 주목받는 어글리 슈즈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인기가 높다. 밑창의 고무 섹션을 최소화해 무게를 확 줄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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